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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40대에도 치아교정 가능할까? 성인교정 전 확인해야 할 6가지

  • 작성자 사과나무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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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2회
  • 작성일 2026.08.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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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m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684


[mdtoday = 김미경 기자] 40대 이후 치아교정을 시작하기에는 늦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 치료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현재 치아와 잇몸, 치조골 상태가 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지 여부다. 성장은 이미 완료된 만큼 청소년기와는 다른 기준으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수립된다.


성인교정은 청소년 교정과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다. 청소년은 성장 과정에서 치아와 턱뼈의 이동을 유도하는 반면, 성인은 성장이 끝난 상태에서 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성인은 충치나 잇몸질환 치료 경험, 치아 상실, 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 등 기존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치아 배열뿐 아니라 구강 전반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교정 전에는 잇몸 상태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잇몸 출혈이나 치주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교정을 시작하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치아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잇몸 치료를 먼저 진행한 뒤 교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존 보철물이 있는 경우에도 치료 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해야 한다. 크라운과 브릿지는 상태에 따라 교정 중 이동 여부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임플란트는 치조골에 고정돼 있어 자연치아처럼 이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임플란트 위치를 고려해 자연치아의 이동 범위와 순서를 계획해야 한다.


교정 기간 역시 연령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치아 배열과 교합 상태, 발치 여부, 치아 이동 거리, 잇몸과 치조골 상태, 사용하는 교정 장치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기간이 결정된다. 같은 연령이라도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성인교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치 및 신경치료 여부 ▲잇몸과 치조골 상태 ▲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 등 기존 보철물 여부 ▲결손치와 사랑니 유무 ▲턱관절 및 교합 상태 ▲교정 이후 필요한 보철치료 계획 등 6가지 항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교정치료와 함께 충치 치료나 잇몸 관리, 결손치 보철치료, 임플란트 치료 등이 병행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여러 진료 분야가 함께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고려할 사항이다.


사과나무치과병원 정유진 과장은 "성인교정은 나이보다 현재 치아와 잇몸, 치조골, 기존 보철물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특히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등 기존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자연치아와 임플란트의 이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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